생활DIY / / 2020. 3. 12. 15:20

올란도 운전석 방향지시등(깜빡이) 교체(DIY)

올란도 운전석 방향지시등(깜빡이) 교체 작업 해 보았습니다.

먼저 방향시지등 또는 깜빡이등 혹은 프런트 턴 시그널 램프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저는 GM대우 부품센터에서 구입하였는데 금액은 1,800원하더군요.

온라인상에서 구입시 주의 해야 할 것은 전구를 꼽는 부분에 돌기가 있는데 올란도의 방향지시등 전구는 싱글에 150도 각도에 해당됩니다. 이를 확인하시고 구매하신다음 설치하시면 됩니다.


먼저 방향지시등이 나갈 경우 차량 게시판에 이상이 있다는 문구를 보여주며 지시등의 속도가 갑자기 빨라져서 이상이 있다는 것을 단번에 알수 가 있어 교환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운전석쪽 램프가 나가니 알아서 이상이 있다고 차량 게기판에 다음과 같이 알려 줍니다. 

정말 친절하게 어떤 부분에 이상이 있는지 잘 알려줘 편리하게 발전되어 감을 느낍니다.


이제 그럼 교체작업을 해 볼까요.


1. 손을 넣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워셔액 넣는 플라시틱을 제거해 줍니다. 그냥 손으로 위로 잡아 당기면 쉽게 뽑혀 올라옵니다. 



2. 먼저 본넷을 열고 좌측에 있는 램프에서 방향지시등 위치를 확인한 다음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주면 쉽게 전구를 꺼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이 조금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아래쪽에 있어서 찾기가 처음엔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차폭등 아래쪽으로 쭉 내려가면 전구꽂아 놓은 것이 손에 닿을 것입니다.

3. 위 사진에서는 방향시지등 교체하는 레버가 안보입니다. 2번 아래쪽으로 있어서 잘 안보이지만 손을 넣으면 레버가 잡힐 것입니다. 이를 눌러서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리면 풀려서 뽑혀집니다. 앞 차폭등으로 오는 전선을 손으로 따라가다 보면 잡힐 것입니다.

아래에서 사진을 찍어보니 요렇게 생겼네요.

손으로 레버 두개를 잡고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리면 쉽게 뽑아져요.

4. 뽑았을 때 다음과 같이 올라옵니다.

전구 상태가 안좋네요.. 

14만km넘게 타서 처음 가는 것이라 많이 안좋아 보이는 군요.


5. 기존 전구를 빼내고 새 전구로 갈아 끼웁니다.

왼쪽이 새 전구고 오른쪽이 필라민트가 나가 있네요..

빼낼때도 전구를 그냥 돌려서 빼지 마시고 약간 눌러서 돌리면 쉽게 빠집니다.

6. 새전구로 교체한 후에 역순으로 설치하시면 됩니다. 

손을 아래에 넣어서 돌려가면서 맞추시면 설치가 완료됩니다.

아마 감각적으로 맞춰졌다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7. 마지막으로 워셔액 들어가는 통을 설치하시고 본넷을 닫아 주시면 됩니다.

오류내용이 안나오고 좌측 방향지시등이 잘 작동됩니다.


이상 올란도 앞쪽 방향지시등 또는 깜빡이등 을 교체해 보았습니다.

어디 있는지 안보여서 당황하겠지만 손을 아래쪽으로 넣어서 찾아서 교체하시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마 앞쪽 방향지시등 교체하시는 것이 어려웠을 텐데 한번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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